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거의 90년대를 보는 거 같습니다. 고졸의 비애, 여성의 불공평성. 88년생 김지영과 비슷한 영화 같습니다.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거의 90년대를 보는 거 같습니다. 고졸의 비애, 여성의 불공평성. 88년생 김지영과 비슷한 영화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담배도 피우는 시대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누입니다.

 

요새 들어서 공부하느라 바쁘고,

 

현생의 일 열심히 하느라 몸이 조금 힘들어서,

 

블로그 포스팅 올리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꾸준히 올리려고 합니다.ㅎㅎ

 

 

오래간만에 집에 와서 바로 딥 슬립 하지 않고,

와이프와 같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전에 와이프가 같이 보자고 이야기 한적 있었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입니다.

 

얼핏 보면 그룹이 들어가니 대기업 같고,

영어 토익반이 있으니 학원 느낌이 나는데요.

 

이 영화는 정말로 한마디로 표현하면 비현실입니다...

 

웃픈 현실은 국가부도사태(?) 이 영화처럼

실화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100%는 아니고 실화가 조금 섞여 있습니다.

 

실화 중 하나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을 검색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실화 중 또 하나는 어떤 대기업에서 상고 출신 고졸 직원들을 위해 토익반을

개설했다고 합니다.

 

이 글에는 스포가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12세 관람가입니다.

 

삼진 그룹 영어토익반!
I can do it!
You can do it!
We can do it!!

영화 정보

 

감독

이종필

 

주연

고아성(이자영), 이솜(정유나), 박혜수(심보람)

 

조연

조현철(최동수 대리), 김종수(봉헌철 부장), 김원해(안기창 부장), 배해선(반은경 부장)

데이비드 맥기스(빌리박 사장), 백현진(오태영 상무), 이성욱(홍수철 과장)

최수임(조민정 대리), 이주영(송소라), 타일러 라쉬(영어강사)

 

특별출연

박근형(오회장), 김태훈(검사)

 

각본

홍수영(각본), 손미(각본)

 

음악

달파란(은악)

 

단역은 네이버에 잘 나오는데 너무 많습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내용 소개

입사 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아직 고졸 출신이며 말단 사원들의 이야기입니다.(마음이 찡합니다.)

 

여기에 더 나아가서 90년대에는 여직원들이 커피를 타며,

 

승진도 못하고, 결혼하여 애를 낳으면 그만두거나... 반강제로 그만두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이 마음 아픈 이야기는 마음에 와 닿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에서 비현실적인 내용이 나옵니다.

 

영화 및 드라마에서 나오는 영웅물 같은 현실에선 넘어가는 일을

 

그 일을 걸고넘어지는 내용이 나옵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이런 비현실적인 일은 못해봤습니다.

용기가 너무 부족하거든요.

 

그런 내용이 나오며 권선징악을 실현하려는 내용입니다.

 

처음 부분에서 중간 부분 가기 전에 조금 고비가 있습니다.

그 뒤로는 점점 집중하게 됩니다.

 

이 영화의 한두 줄 평으로는 "착하게 살자." &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