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전 식사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장내시경 처음 받았습니다.

정밀 건강검진 전 식사 어떻게 하고,

대장내시경 및 건강검진 경험담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누입니다.

 

제가 감기 및 잔병이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2018~2020년 목포에서 근무하면서

감기도 자주 걸리고 잔병이 많아졌습니다.

와이프랑 떨어져서 지내면서 식사도

제대로 먹지 못했었습니다.

 

당연히 술도 매일 마시고

담배도 하루 30개피이상 피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당연히 몸에 이상이 생긴듯이

잔병이 자주 생기고 비실비실 해지더라구요.

 

걱정이 되기에 일찍 정밀 건강검진을 신청하였습니다.

 

대장내시경도 신청했습니다.

최근에 친구가 대장내시경 받았는데

용종이 있어서 제거하고,

보험금도 받았다고 합니다.

 

돈 때문에 그러는건 아니지만

벌써 친구도 용종이 있다길래

걱정되서 한번 신청하였습니다.

 

또 아침마다 속이 불편하여

물변을 자주보기에 걱정되더라구요.

 

저는 광주 농성동에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받았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781917535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주차장도 넓고 각층마다 층고가 높아서

넓고 시원시원합니다.

 

수면내시경이라서

와이프가 걱정된다고 같이 와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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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전 식사와 검진 후기 전달합니다.

건강검진 전 식사

건강검진 전 식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흔히 평소 생활 습관 그대로 해야 정확하게 나온다고 말하는데요.

 

맞기도 하고 아닌거 같아요.

위와 대장, 간 등 검사 하는데

 

금식을 안하고 또 씨많은 과일 먹고 술 많이 먹고

 

검사한다면 일시적이라도 건강이 안좋게 나오겠죠?

 

검진도 잘 안나올겁니다.

 

대장에 용종인지 씨인지 구분도 안될거고요.

 

그래서 꼭 건강검진 전 식사 및 음식은

매뉴얼을 잘 따라야합니다.

 

건강검진 전 식사, 음식은 검진하는 항목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일반검진 할 경우 식사 및 음식

전날 저녁 드시고 이후 금식하시면 됩니다.

당연 술 및 기름진 고기 위주는 피해주세요.

검진 전 물, 껌, 담배 안됩니다.

 

정밀검진 할 경우 식사 및 음식

일반검진과 비슷한데 정밀 항목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위내시경은 일반검진과 비슷합니다.

 

대장내시경은 7일 전부터 음식 조절 해야합니다.

 

익일 오전반은 전날 저녁금식,

익일 오후반은 당일 아침금식.

 

잔변이 남아서 관찰이 어려워 병변을

관찰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피해야 할 음식

잡곡밥, 현미밥, 검은쌀, 깨죽 등

김치류, 나물류, 해조류, 콩나물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딸기, 포도, 키위 등)

고추씨, 옥수수, 견과류(호두, 잣, 땅콩)

(소화 잘 안되는 음식과 소화 안되는 장에 남는것들)

 

먹을수 있는 음식

흰쌀밥, 흰죽

계란류, 두부류, 묵, 국물류, 빵종류

맑은음료류(맑은 쥬스, 녹차, 이온음료)

사과, 배, 감자, 바나나

 

약 먹는게 있으시면 미리 사전에 문의하세요.

또 1년 안에 수술 한 이력 있으시면 말씀하셔야 합니다.

 

01

병원에서 받은 안내문

병원에서 받은 안내문입니다. 참고하세요.

건강검진 후기

MRI, 수면내시경(위, 대장)

 

일반검진에서 받는 피검사, 몸무게, 키, 인바디, 청각은

다들 생각하시는 검진입니다.

 

MRI

MRI 뇌쪽을 받았습니다.

 

이런 장치 입니다.

 

거의 대부분 담답함과 불안함으로

쉽게 검진을 못받는데요.

 

저는 폐쇄공포증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2년전에 실패해서 다른 검사로 대체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성공 했답니다!!

 

검진하는 분이 팁을 주셨는데요.

 

'눈감고 절대 뜨지 말라고 합니다.'

 

귀마개 착용하고 눈감고 눕고 아에 눈을 안떳습니다.

 

왜 답답해 하시는 분이 있을건데요.

 

마스크도 쓰고요.

귀마개도 착용하고요.

목 고정하게 스펀지 같은거로 목도 고정합니다.

얼굴에 플라스틱으로 된 가면 같은거도 고정합니다.

 

만약 못하시면 중간에 나올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버튼 하나 줍니다. 누르면 중지해줍니다!!

 

그리고 10분정도 소요되고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꼭 눈 감고 검진하는 분이 일어나라고 건들기 전에

눈 안뜨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중에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끝난거 아니에요. ㅎㅎ

 

받고 나서 이정도는 폐쇄공포증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수면내시경(위, 대장)

보통 40세부터 생애전환검진으로 대장내시경을 받는데요.

저는 불안해서 미리 받았습니다.

 

우선 신청을 하게 되면 대장을 비우는 약을 받습니다.

총 4번 약을 물에 넣어서 먹습니다.

 

아래 물통에 눈금이 있습니다.

250ml 씩 15분마다 먹습니다.

 

전 오전 예약이라

전날 저녁 7시에 약타서 2번째까지 다먹었는데

신호가 없더군요...

그래서 물 500ml 더 먹었습니다.

약이 신맛이 있어서 비타500 먹는 느낌입니다.

 

저녁 9시 쯤 정말 지옥이 다가왔습니다.

그 뒤론 많이 들으신거와 같이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

정확하게는 '항문으로 소변을 본다'

이게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정말 힘들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 간다는데요.

저는 그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자고 당일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어제와 같이 반복합니다.

동일하게 2번 약타서 먹고

마지막에 물과 함께 약 하나 더 먹습니다.

물 더 먹고 화장실을 거하게 갑니다.

 

이제 검진 2시간 전에는 물을 먹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조금 쉬고 검진 받으러 갑니다.

 

운전은 최대한 피해주세요!

간혹 운전 하다가 졸음 운전을 하여 위험하다고 합니다.

 

검진을 가면 위반이면 위에만 옷을 갈아입습니다.

 

정밀이면 위아래 옷을 갈아입고 속옷은 착용합니다.

대장검진이 있으면 반바지 하나 더 줍니다.

뒤가 빵구난 반바지 줍니다.ㅎㅎ

당연히 속옷은 착용하면 안됩니다.

 

정말 신선한 경험입니다. 하하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은 잠든 사이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받고 깨어나서 보호자인 와이프와 같이 들어가서

의사 선생님에게 설명을 듣습니다.

 

다행히 문제 없다고 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고 몸관리 잘해야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